• 2017. 12. 29.

    by. 잇슈남

     

    여러분 월화드라마 '투깝스' 보십니까? '쌈마이웨이', '고백부부' 이후로 제가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인데, 조정석과 걸스데이의 혜리 그리고 김선호 등의 주연으로 뻔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 입니다.

     

    주연인 조정석, 혜리, 김선호 외에도 임세미, 이호원, 이시언, 박훈, 문지인, 최일화, 정해균, 이대연, 김영웅, 이재원, 류혜린, 이진희, 오의식, 김민종, 강성진, 윤봉길, 김서경, 손종범, 배민정, 류태호, 오한결 등이 출연하며 투깝스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요즘에는 중간에 광고가 있어 한 편이 약 30분 정도로 기존의 한시간 방송 분량이 2회 분으로 쪼개져서 방송됩니다. 따라서 회차로 보자면 총 32회가 투깝스의 종영이 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투깝스 몇부작

    인지 궁금하신 분들 해결이 되셨을까요?

     

     

    그동안 드라마에서 형사는 수도 없이 등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멜로 드라마도 좋아하고 이런 형사물이나 추리극을 좋아하는데, 투깝스는 이 둘을 절묘하게 조합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014년 방영 되었던 드라마 '갑동이'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갑동이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이준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작품이기도 한데, 갑동이에서도 중간 중간 로맨스와 재미있는 유머가 담겨 있었는데, 투깝스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다만 갑동이가 사건전개와 유머의 비율이 8대 2 정도였다면 투깝스는 사건전개와 유머의 비율이 5대 5 정도로 조금더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뻔질한 사기꾼 영혼이 조정석의 몸속으로 빙의되어 조정석이 사기꾼인 척 연기하는 장면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 되곤 합니다. 극 중 조정석의 형사 캐릭터는 굉장히 터프하고 남자다운 형사 역할인데 반해 빙의되는 사기꾼은 유머러스하고 주변 친화적인 성격으로 정 반대의 인성을 연기하는 조정석씨가 아마 고생이 제일 많을 것 같습니다.

     

    투깝스는 현재 20부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1회당 30분씩이기 때문에 앞으로 16부가 더 남아 있는데, 하루에 두편씩 일주일에 네편을 방송하기 때문에 예정대로라면 1월 16일 32화로 종영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어

    투깝스 후속

    작으로는 아찔한 청춘 로맨스인 '위대한 유혹자'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대세 배우 우도환과 조이 주연으로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주군의 태양', '그녀는 예뻤다', '명불허전' 등 히트작들을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여 투깝스 후속작으로 찾아오게 될텐데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투깝스 연기자들의 회식자리 사진만 보아도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극이 후반부로 치닫는 만큼 조정석과 혜리의 로맨스도 깊어지고 김선호의 생사 유무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투깝스 많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