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1. 16.

    by. 잇슈남

    이수역 폭행사건

    이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고, 남녀 성대결로 번지는 모양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뼈가 보일 만큼 폭행당해 입원 중인데 피의자 신분의 되었습니다' 라고 네이트판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13일 오전 4시 이수역 근처 맥주집에서 커플과 시비가 붙었는데, 아무 관련 없는 남성들이 끼어들어 자신들을 비난하고 폭행했고, 머리가 짧고, 외모 비하를 했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인 메갈리아 등과 같은 곳을 중심으로 이 사건에 대한 청원 글이 올라왔고, 하루만에 32만명이 넘는 사람이 청원에 참여하면서 역대급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현재 청원 인원은 34만명까지 불어난 상황입니다.



     

     

     

    하지만 목격자 증언 및 상대방 입장은 전혀 달랐고, 이수역 폭행사건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영상에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두명의 거친 욕설 및 남자들에 대한 비하를 쏟아 내는 이른바 '꼴페미(꼴불견 페미를 줄인 말)'가 등장합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소란을 피우고 먼저 커플을 향해 욕설을 한 것은 당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둘이었고, 이들을 말리기 위한 남성들과 다시 시비가 붙으면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당시 이수역 폭행사건 영상인데, 남성의 성기를 계속해서 조롱하는 듯한 말투와 함께 계속해서 소란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머리뼈가 보일 정도로 구타를 당했다는 진술도 난동을 피우던 중 넘어져서 그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아 사람들에게 심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남혐 VS 여혐을 다시 부추기지 않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한쪽 말만 듣고 하루만에 청원 34만명이 동참했다는 것도 정말 부끄러운 일이고, 한쪽 말만 듣고 여성의 입장만을 대변한 배우 오초희씨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등 사건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판결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드러난 영상 증거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일방적인 피해자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이번 이수역 폭행사건이 성대결로 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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