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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제주도 해안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연달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 55분 제주도 북쪽 해상의 수중암초인 중뢰 남동쪽 2km 지점에서 '부유하는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파견해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변사체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170cm 신장의 남성으로 발견 당시 셔츠와 흰색 바람막이, 검은색 점퍼 등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머리 등 상반신에서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보아 변을 당한지 조금 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도 바다/ 위 사진은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
이 뿐만이 아닙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36분 제주 애월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4~5세로 추정되는 여자아이의 변사체도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꽃무늬 점퍼와 파란색 상의, 검은색 바지를 입고, 분홍색 끈으로 고정된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애월읍 해변을 가본적이 있는데, 제가 다녀왔던 곳에서 그러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이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요즘 이런 흉악범죄가 은근히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 편에서는 제주 난민에 대한 악감정으로 막연히 이들이 아닐것이냐는 추측성 댓글도 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으니 섣부르게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디 이번 제주도 신원 미상 변사체의 신원이 밝혀지고, 왜 사망했는지 빠르게 밝혀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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