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해체... 활동연장 하는줄 알았는데 데뷔 얼마 안되어 해체

 

아이돌그룹

JBJ 해체

소식입니다. 어제 자정 JBJ는 팬카페를 통해 다음달 17일 신곡 발표 후 국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루 컬러즈' 활동 종료 직후 곧바로 이번 신곡 작업을 하고 4월 17일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신곡을 끝으로 해체한다고 합니다.

 

 

공식 해체일은 4월 30일 경으로 예정되어있고 그동안 활동연장 소식 들이 있었는데 활동연장을 하지 않고 해체한다는 소식 때문에 팬카페 회원들이 단단히 화가 난 것 같습니다.

 

JBJ의 팬클럽은 조이풀인데 페이스북에 "JBJ 활동 연장에 대한 재검토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해 JBJ 해체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JBJ의 매니지먼트는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인데 JBJ 팬들은 18일 오후 2시부터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 앞에서 JBJ의 계약연장 재논의를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활동연장에 관한 소식도 있었고 JBJ의 활동 연장을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다고 보는데 이렇게 해체가 결정되어 아쉽습니다. 아이돌그룹의 생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JBJ는 2017년 10월 18일 데뷔한 그룹으로 겨우 6개월여만에 팬들 곁은 떠난다고 합니다.

 

JBJ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저는 미니앨범을 들어 음악만 알고 있었고 JTBC 리얼리티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 jbj권현빈이 나왔기 때문에 권현빈 군을 알고 있었습니다.

 

권현빈은 보그맘이라는 드라마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아마 jbj 멤버 중 가장 활동이 왕성했던 친구였고 아마 해체 이후에도 방송일을 계속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JBJ는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2017년 엠넷의 리얼리티쇼인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였던 타카다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 노태현 등으로 이루어진 그룹입니다.

 

해당 방송 종료 이후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 투자를 하고 CJ E&M이 제작과 마케팅을 그리고 로엔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레이블인 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총괄 매니지먼트를 담당해 활동을 했지만 약 6개월여만에 해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JBJ는 'Just Be Joyful'의 약어로 '그저 즐길 뿐이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정말(J) 바람직한(B) 조합(J) 이라는 콩글리쉬의 뜻도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JBJ가 팬들의 바람대로 해체를 번복하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만 팬들의 바람 대로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후 이들의 음악을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기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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