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0. 12.

    by. 잇슈남

    주로 집에서 글을 쓰는 일을 하다보니 모니터 한대로는 작업이 벅차 얼마전 모니터를 중고로 구입해 현재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방에는 TV가 없는데, POOQ을 알게된 이후부터 듀얼모니터를 통해 방에서 글쓰는 작업이나 기타 작업을 할 때, 전혀 적막하지 않고 재밌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바로 POOQ LIVE 전용관을 통해 종영을 아쉬워했던 무한도전을 하루 24시간 내내 시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이 시즌제를 통해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사실 기존 멤버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무한도전 시즌1의 아성을 따라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무한도전 방송을 시청했던터라 작업중 옆에 듀얼모니터를 이용하여 무한도전을 계속해서 틀어 놓고, 작업을 하는데 무한도전은 워낙 많은 에피소드를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새로운 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현재 제 작업 화면 모니터인데, 한쪽에는 포스팅을 하는 글을 쓰고 있고, 한 쪽에는 무한도전 다시보기를 틀어 놓고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LIVE VOD는 나름 가수다에서 하하가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포스팅을 하니 정말 신나고 글도 더 잘 써지는 느낌이 듭니다.

     

     

    POOQ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두번 째 탭에 LIVE 방송이 있습니다. 인기 LIVE에는 현재 수목미니시리즈 내뒤에 테리우스를 비롯하여 드라마 스페셜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12회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무한도전이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현재 LIVE 방송으로 진행하는 것 외에 무한도전은 VOD 재방송인데도 불구하고 라이브 인기 순위 3위로, POOQ을 이용하는 분들이 저처럼 많이 시청하고 있는 것 같네요.

     

     

    특히 지금 나오는 나름 가수다에서는 멤버들의 띵곡이 참 많이 등장한 곡입니다. 원곡인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하하가 스컬과 리메이크를 통하여 경쾌한 라틴 리듬으로 재해석했고, 유재석은 노홍철의 원곡 '더위먹은 갈매기'를 리메이크해 한 때 멜론 TOP 1위를 달렸던 기억도 나네요.



    음원도 좋지만, 멤버들의 무대 구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옛날 생각도 나면서 너무 좋네요.

     

    위에 방송화면 옆을 보면 09 : 56분부터 '식객특집 인 뉴욕'을 비롯하여 이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 그리고 <미국특집> 첫번째, 두번째 이야기가 차례로 방영되는데 시간을 확인해보면 아침 아홉시부터 밤 열한시 반까지 내일 스케줄이 잡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채널 편성표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며, 24시간 방송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저도 개인적으로 이 방송을 계속해서 틀어 놓고 작업을 하는 편입니다.

     

    가끔, 집중해서 글을 써야 할 때는 소리를 줄여놓지만, 그 외에는 이미 봤던 편들이 많아 소리만 들어도 작업을 하면서 전혀 심심하지 않게 작업할 수 있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모여 새로운 시즌을 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과연 무한도전 시즌2가 기획될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보면서, 포스팅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