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1. 20.

    by. 잇슈남

    안녕하십니까 이슈 소개해주는 남자 이슈남입니다. 아역배우 구사랑의 고양이 학대 문제가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J&K엔터테인먼트 소식인 구사랑양은 2011년생으로 올해나이는 아홉살입니다. 현재 SBS에서 방영중인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 출연중인데,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BTS 지민이 보낸 선물 택배를 개봉하던 중 반려묘가 달려들자 조금 과하게(?) 밀쳐내고 때리는 동작이 화근이 되어 동물학대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아역배우 구사랑

    <포털 구사랑 논란 뉴스 보도>

     

    사실, 작은 아이이기 때문에 때린다고 하여 얼마나 세게 때렸겠습니까만은 잘못된 행동이 더욱더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고, 이미 구사랑 소속사와 부모님이 "반성, 조심하겠다"라는 입장을 보였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일은 구사랑양 보다는 그의 부모가 더 잘못했다고 봅니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고 하는데, 이를 잘못이라고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스스로 유튜브 영상을 올려 화를 자초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구사랑 고양이

    <구사랑 포털 뉴스>

     

    아역배우 구사랑의 반려묘 학대 영상은 현재 삭제되었지만, 이미 이에 대한 캡쳐나 짤이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영상을 보면 박스 포장을 뜯던 중 고양이가 다가오자 거칠게 밀어내고, 이후에도 고양이가 다가오자 들어 내동댕이 치고 때리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아이과 고양이의 친근함의 표시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도가 지나치며, 이를 두고 '큰 사고'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영상 찍기에만 열을 올리는 부모가 더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고양이

     

    이에 구사랑의 어머니는 "안녕하세요. 사랑이 보호자 입니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아역배우 구사랑은 지난해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주목 받은 배우로 현재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