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0. 29.

    by. 잇슈남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이 위독하다는 보도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92) 여사는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현재 부산의 모 병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6일 헬기를 타고 부산의 어머니를 만나고 온지 4일만에 다시 강한옥 여사의 건강이 악화되어 문재인 대통령은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후 곧바로 부산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 모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후 어머님을 뵈러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한옥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은 자식으로써 굉장히 큰 아픔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 어머니의 건강 악화 소식에 사람이 아닌 악플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거나 정치 색이 달라 비난까지는 그렇다쳐도, 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으시다는데 악플이 너무 도가 지나칩니다.

     

    네이버 댓글

     

    문재인 대통령 어머니의 건강 악화 소식에 네이버 기사 한 댓글입니다. '잔치국수 먹자', '북조선X 아닌가' 등등 과연 익명이 아니라면 현실에서 저런 말을 대놓고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정신 사상을 갖고 있습니다.



    분명, 익명이 아니라면 하지 못했을 짓이죠. 익명이기 때문에 저런 사람 같지도 않은 댓글들을 싸질러 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악플

     

    전체적인 문재인 모친 위독 기사에는 정말 일베 회원이 아닐까 의심되는 댓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런 시국에 개인 용무를....' 이라면서 비꼬았는데, 전시 상황도 아닌 도대체 어떤 시국이길래 부모를 찾아뵙지 못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악플입니다.

     

    정말 이상하리만큼 네이버에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악플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음 포털과는 반대인데,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이나 잘못된 방향은 지적이나 비판할 수 있을지 몰라도 도가 지나친 악플 등은 제발 없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