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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 소개해주는 남자 이슈남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유행한지 보름이 훨씬 지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시발점인 중국에서는 공식 사망자만 1,100여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을 만큼 상황이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4명은 완치되어 퇴원했고 다행히 사망자는 없습니다.
참고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관련 제목의 이메일이나 문자가 온다면, 이는 악성 스미싱이나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사이트로 접속되기 때문에 반드시 열어보지 않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다이아몬드프린세스 크루즈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크루즈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감염자 수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74명이 확진자로 판정되었고, 전체 승선자인 3,711명 기준, 4.7% 정도가 감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일본 크루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본 당국의 대응이 무능에 가까워 확진자를 증가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를 일본 요코하마항 바깥족의 다이코부두에 임시 정박해 있는 상태로, 탑승객 전원을 내리지 못하게 하고, 사실상 방치 수준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때문에 처음에 얼마 되지 않던 확진자 수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 현재 174명이 확진자로 되었고, 구조상 밀폐되어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구조상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총 3,711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는데, 이 중 492명만 감염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크루즈선의 특성과 감염 검사 대상이 확대된다면 감염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중에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적의 14명의 한국인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론에는 '일본과의 불매운동이 한참인 이 시국에 하필 일본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가다가 당한 일이기 때문에 구조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중국 우한 교민도 자국으로 데려오는 마당에 일본 크루즈에 탑승한 한국인도 데려와야 형평성에 맞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단, 우리나라만의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 탑승한 모든 외국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이고, 일본 정부 측에서도 협조를 하지 않아 한국인 송환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가장 분통이 터지는 것은 일본의 대처입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세계보건기구인 WHO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선의 확진자를 일본의 확진자가 아닌, 크루즈 확진자로 별도 구분해 표시하고 있다면서 WHO 동의가 있었다고 표현합니다.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현재 일본 내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29명이고, 일본 크루즈 확진자는 174명으로, 합치면 203명이지만, 일본인 확진자는 29명으로만 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대책없는 격리로, 방역보다는 통계에만 집착하는 일본 정부는 비판 받아 마땅할 것 같습니다.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자칫하면 일본 크루즈 승객의 모든 승객 감염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일반 병원이나 민간연구소에 위탁하면 금방 끝날 검사를 정부연구소에서만 하고 있고, 일본 보건 당국 대처도 미흡하기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19일까지 일본 크루즈 격리가 예정된 가운데,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온다면 일본 정부에 대한 전 세계적인 비판 여론이 있기 때문에 향후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일본 정부의 앞으로의 행동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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