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뜻 어떨 때 사용하는지 알아봅시다

안녕하십니까 이슈 소개해주는 남자 이슈남입니다. '현타 온다'라는 말을 요즘은 인터넷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심심치 않게 사용하는 표현이 된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현타뜻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분들과, 정확한 뜻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를 시청했는데, 여기서 '현타'를 적절히 설명해주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출처 :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미운우리새끼에 출연중인 김종국이 유세윤 아들 부탁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유세윤의 신곡 '시져시져' 객원 랩퍼 각설이로 출연했습니다.

 

유세윤의 '시져시져'는 각설이를 연상하게 하는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인 노래인데, 노래 컨셉에 맞게 유세윤과 김종국은 각설이 분장을 했는데, 김종국이 '현타'가 온 듯한 표정이 압권입니다.

 

 

현타뜻은 '현실자각 타임'의 줄임말로 '지금 내가 뭐하고 있지?'라는 뜻으로 대체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하고 현실을 자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뜻에서 '현자타임' 이라는 말도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미우새에서 김종국은 각설이 분장을 하고 거의 아들, 딸 뻘인 후배 가수들과 마주쳤는데, 굉장히 민망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와이스와 김종국이 만났을 때는 정말 웃겼어요.

 

 

살아가다보면 현타가 올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군대에서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군대에서 요즘과 같은 겨울철 눈이 오는데도 눈을 쓸어야 하는 작업 등을 할 때, 그야 말로 '현타'가 옵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 없는 눈을 보자면 "한꺼번에 치워도 될텐데 왜 계속 쉴 새 없이 내리는 눈을 치우는거야"라고 불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 특성상 언제든 전투준비가 가능해야하고, 차량이나 병력의 이동이 용이하기 위해서는 눈으로 인해 길이 얼어붙으면 안되기 때문에, 제설작업은 현타가 오는 작업임에 동시에 분명 필요한 작업입니다.

 

여러분 이제는 현타 뜻, 아시겠죠? 현타 뜻이 헛갈린다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는 말을 떠올려보세요. 현타 뜻을 단번에 기억해 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