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새멤버 과연 김요한일까?

요즘 개인적으로 예능 중 JTBC의 '뭉쳐야 찬다'를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안정환 괴롭히려고 만든 예능'으로 알려진 뭉쳐야 찬다는 시작 부터 운동선수 막내급인 안정환 감독이 전설의 운동선수들을 선수로 조기축구팀을 꾸려 성장해 나가는 예능입니다.

 

최근 새멤버 테니스의 황제 이형택이 더해졌고, 다음주 8회에는 어마어마한 괴물 새멤버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미 뭉쳐야 찬다 멤버 중 농구 대통령 허재와 뭉쳐야 찬다의 BTS 진종오, '봉쥬' 이봉주 등은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합니다.

[출처 : JTBC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갈무리]

 

하지만 평균 연령 48세의 뭉쳐야 찬다 멤버들은 매 경기마다 두자리 숫자 실점을 하며 지는 것이 자연스러워보였고, 아직 실질적인 훈련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5일 방영된 뭉쳐야 찬다 7회에서는 본격적인 안정환 감독표 트레이닝과 함께 다음화 예고에서는 뭉쳐야찬다 새멤버에 대한 힌트까지 주었습니다.

 

[출처 : JTBC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갈무리]

 

뭉쳐야 찬다 7회 말미의 다음 이야기 예고편에서 한 눈에 봐도 키가 훤칠한 괴물 막내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언뜻 허재 농구 감독과 키를 비교해봐도 오히려 더 커보였습니다.

 

운동선수 중 이런 피지컬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 종목은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뭉쳐야 찬다 새멤버에 대한 힌트를 제작진이 본격적으로 줍니다.

 

[출처 : JTBC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갈무리]

 

신고식으로 뭉쳐야 찬다 새멤버가 선배들의 손등을 때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누가봐도 폼이나 복장 등이 배구 선수를 연상케 합니다. 여기에 더해지는 더 큰 힌트 !

[출처 : JTBC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갈무리]

 

바로 손가락 딱밤으로 호두 깨기 장면이 나왔는데, 스파이크를 밥먹 듯이 때려대는 배구 선수들이 보여주기 좋은 장면 중 하나죠.

 

이미 포털에는 뭉쳐야 찬다 새멤버로 배구선수 김요한과 배구선수 문성민 등이 후보에 거론되고 있는데, 대부분은 배구선수 김요한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뭉쳐야 찬다 8회 예고편에서 '** 계의 강동원' 이라는 힌트를 주었는데, 바로 김요한 선수가 '배구계의 강동원'으로 불렸던 선수였기 때문에 아마 문성민 선수 보다는 김요한 선수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김요한 선수 사진들 찾아봤는데, 주진모 느낌도 나고 정말 잘생겼네요. 안정환 감독이 이번 새멤버 영입으로 인해 비주얼도 올라간다고 했는데, 비주얼이 정말 확 올라갈 듯 싶습니다.

 

김요한은 35세의 나이로 현재 뭉쳐야 찬다 막내인 김동현 39세에 비해 네 살이나 이러기 때문에 김요한 선수가 새멤버가 맞다면, 막내가 바뀌겠네요.

 

[출처 : JTBC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갈무리]

 

특히 이번에 뭉쳐야 찬다 새멤버로 거론되는 미지의(?) 선수는 이미 등장 전부터 '괴물 막내'라는 타이틀이 붙었습니다.

 

잠깐 경기하는 장면이 얼굴을 가리고 나왔는데, 압도적인 피지컬로 '화려한 데뷔전'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훈훈한 외모 만큼이나 축구 실력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천하장사 이만기, 농구 대통령 허재, 도마의 신 여홍철, 양신 양준혁, 파이터 김동현, '봉쥬' 이봉주, 작은 거인 심권호, 사격의 신 진종오와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그리고 최근 뭉쳐야 찬다 새멤버로 합류한 테니스의 황제 이형택까지 각각의 캐릭터들이 잘 녹아나 너무도 재미있는 예능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스포츠를 좋아하던 사람으로써 전설의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재미까지 있더군요.

 

이번에 새멤버로 합류할 뭉쳐야 찬다 멤버는 과연 누구일지, 네티즌들의 추측 대로 배구 선수 김요한이 맞을지, 뭉쳐야찬다 8회가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다. 참고로 이번 새멤버 영입으로 하차하는 선수가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뭉쳐야찬다 못보신 분들은 7화 재방송 꼭 다시 보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