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3. 15.

    by. 잇슈남

    요즘 정치권보다 연예계에 태풍이 불고 있습니다. 승리 버닝썬 게이트라고까지 불리는 대형 사건이 터지면서 승리와 정준영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JYP도 자사 연예인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루머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루머 작성자와 배포자들을 고소했다고 어제 밝혔는데, "최근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대하여 최초 작성자와 배포자들에 대한 파악에 나섰고, 자체 조사 및 팬들의 제보 등을 종합하여 하루 만에 상당량의 사례 및 증거를 확보하고 13일 검찰에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JYP 루머고소

     

     

    또한 이번에 확인된 사례에 대한 즉시 고소는 물론 향후 추가 발견될 시에도 형사 고소를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팬들은 JYP 엔터테인먼트에 조치에 대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보통 연예계 이슈나 지라시 등은 증권정보지나 카카오톡 등의 메세지로 퍼지게 되고, 이것이 재차 가공되어 각종 커뮤니티나 일베, 디시인사이드 등 여러 곳에 공유됩니다.

     

    특히 일간베스트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와 같은 곳에서는 익명성을 무기로, 연예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및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JYP

     

    이런 부분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대응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할 짓이 없으면 악성 루머와 악성 댓글을 달아 연예인들을 공격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부분입니다.

     

    JYP 측은 "본 사안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하여 팬 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 자사는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모든 수단과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린다"라고 밝혔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도에 지나친 악성 댓글 등은 캡쳐 후 JYP로 보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욕먹을 짓을 한 연예인은 욕먹어야죠. 하지만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보다는 그의 잘못을 나무라는 정도로 그쳐야지, 부모욕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마냥 작성한다면 처벌받을 수 있으니, 부디 이런 악성 댓글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연예계는 바람 잘 날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JYP 루머고소에 대해서는 지지를 보냅니다. 부디 익명성 뒤에 숨어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큰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